더 바른 정육식당-신논현역 삼겹살, 목살 맛집 1티어

들어가며

오늘은 친구의 생일을 맞아 신논현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무엇을 먹을지 미리 정하지는 않고 일단 만나서 정하게 됬다.

나의 고기 사랑으로 인해 친구의 생일이지만 고기를 먹으러 갔다. ㅋㅋㅋㅋㅋ

이전에 내가 먹어본적이 있던 “더 바른 정육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더 바른 정육식당의 위치

더 바른 정육식당은 신논현역 바로 근처에 있다.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논현역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식당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 첨부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고기와 밑반찬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게의 외관이나 메뉴판을 따로 찍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친구랑 같이 가다보니 이야기하면서 주문을 하면 그런걸 찍을 겨를이 없다.

일단 가격은 대체로 비싼편이다.ㅜㅜ

하지만 고기의 질과 서비스의 질은 가격이 아깝지 않은 정도다.

이 곳에서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난 아직 돼지고기 밖에 먹어보지 못했다. ㅠㅠ…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소고기도 사먹을 정도가 되야겠다.

아무튼 나와 내 친구는 목살 1인분, 삼겹살 1인분 주문하고 싶었으나, 목살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목살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소주를 먹으며 속을 달랠 수 있는 한우된장술밥을 주문했다.

목살은 아래 사진처럼 여러 칼집이 난 상태로 제공된다. 그리고 직원분이 붙어서 밀착 케어를 해주시며 고기를 구워주신다.

밑반찬은 묵은지와 양파, 샐러드, 김치등이 있고 마늘과 와사비등이 제공된다.

고기를 먹으며 소주 한 잔, 된장 술 밥을 먹으며 소주 한 잔. 친구와 함께 연애, 사회,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두서없이 나열한다.

마치 다 먹고 초라한 된장술밥과 같은 내 인생이 조금 더 희망차도록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했다.

ㅋㅋㅋㅋ

감상평

이 집은 언제 와도 기본은 다 잘하고 고기도 맛있고 깔끔하다. 노포 느낌이나 오래된 맛집은 아니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음식맛도 좋다.

이번에 친구 생일이기도 해서 내가 계산을 했지만 사주고 나서 혹시나 불편했을까봐 걱정할게 없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혹시나 신논현역에 방문해서 고기 먹을 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 바른 정육식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