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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 – 카카오맵 4점대 오징어 맛집


1. 들어가며

오늘 이야기해볼 식당은 연신내에 위치한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이다.

최근 필자는 연신내쪽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역시나 바로 카카오맵에서 맛집이 있는지 찾아봤다.

근데 이게 무슨일인가 100명 이상의 리뷰가 존재하는데 4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식당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곳이 바로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였다.

그래서 언젠가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다가 최근 동생이 이쪽을 방문하게 되서 같이 밥을 먹으러 방문하게 되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간단히 내가 먹었던 메뉴가 무엇인지, 맛은 어땠는지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 한다.


2.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 위치 및 외관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의 위치는 연신내역 5번출구쪽으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지도의 위치를 찾아가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외관을 가진 식당을 찾을 수 있다.

그렇다 이 식당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이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식당 내부로 들어갔다.

우리는 늦은 시간(저녁 9시)에 방문했다. 직원분들께서 10시까지만 이용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나와 내 동생은 술을 먹을 계획이 없었기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자리를 안내 받았다.


3.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 메뉴판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바라봤다.

메뉴판을 보니 이 집이 맛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다들 잘 알겠지만 메뉴의 가지 수가 없는 식당은 거의 무조건 맛집이다.ㅋㅋㅋㅋ

그래도 손님의 입장으로 이 곳을 방문한 동생에게 어떤 메뉴를 먹겠냐고 물어보니, “오징어+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대답했다.

동생의 의견대로 우리는 “오징어+삼겹살”을 주문했다.


4.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 기본찬

주문을 한 후 테이블에 배치된 기본 찬을 훓어봤다.

당근, 마늘, 미역냉국, 쌈장이 기본 찬으로 제공된다. 기본 찬도 딱히 여러가지가 있지 않은 식당이었다.


5. 오징어+삼겹살

잠시 후 우리가 주문한 “오징어+삼겹살”이 제공됬다.

조리가 되어서 나오진 않는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테이블 옆에 붙어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보니,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겠다.

그리고 팻말의 가장 아래를 보면 식사시간의 제한이 있다…. 얼마나 맛집이면 시간 제한까지 있는거지? 대단하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하여 내가 볶아보려 했지만, 너무 빨리 뒤집어서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친절하시다 ㅎㅎㅎ

아무튼 직원분께서 멍청한 나를 배려해서 다 볶아주셔서 우리는 제대로 익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됬다.

어느정도 조리가 완료되어 먹을 수 있는 상태의 “오징어+삼겹살”의 모습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오징어는 약간 투명해지는 느낌이 들면 먹으라고 말씀해주셨다.

일단은 오징어와 야채들을 같이 집어서 먹기 시작했다.

생긴거와는 다르게 별로 맵지 않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며 드는 생각은 자극적이지 않다. 속이 편할 것 같다.

생각 외로 요즘 식당들에서 판매하는 오징어 볶음이나 아니면 빨간 양념의 음식들에 비하면 거의 아기 입맛의 음식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난 마음에 들었다. 특히 식사메뉴로 먹는다고 할 때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술 안주로는 잘 모르겠지만..


6. 볶음밥

어느정도 오징어와 삼겹살을 남겨둔 상태에서 동생과 나는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다.

저녁이 늦기도 했고, 다이어트도 해야하니까 … ㅎㅎ

볶음밥을 주문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볶아주신다.

그리고 볶은 볶음밥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ㅎㅎㅎ

난 개인적으로 볶음밥의 밥이 누룽지처럼 누룬걸 좋아하진 않아서 바로 먹는 편이다. 누룬거는 딱딱해서 먹다보면 이빨사이에 강하게 끼기 때문에 …

아무튼 바로 먹었을 때 볶음밥 맛도 훌륭했다.

간이 어느정도 강해졌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몸에 해로운 맛이 아니라 건강한 맛이다.

그리고 많이 맵지도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


7. 후기

오늘은 연신내에 있는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았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엄청 맵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적당히 맵고, 건강한 맛처럼 느껴졌다.

물론 요즘 음식들이 워낙 자극적이라서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곳은 그냥 술안주용이라기보다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해볼만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서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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