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국밥 홍대점- 2차, 3차 방문기.
목차
1. 들어가며
예전에 방문했던 육전국밥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최근 같이 일 하고 있는 동료들과 밤 늦게 방문해서 일하며 못 먹은 밥을 먹으러 오게 됬다.
근데 이번에는 그냥 국밥이 아닌 전골류를 주문해서 먹었고 그 전골류의 맛이 훌륭해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2. 육전국밥 위치
육전국밥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3. 전골 메뉴
육전국밥에서 판매하는 전골류는 3가지가 있다.
아래 메뉴판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이 소불고기전골, 소곱창전골, 육전모둠전골 이렇게 3가지를 제공한다.
일단 소불고기전골은 먹어봤지만 리뷰를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그냥 저냥 보통의 소불고기 맛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소곱창전골과 육전모둠전골을 리뷰할 예정이다.
4. 소곱창전골(대) + 우동사리 2개 추가
일단 첫 번째로 소곱창전골이다.
우리는 장정 3명이 방문했기때문에 소곱창전골(대), 우동사리 2인분을 주문하고 밥을 각 1공기씩 주문했다.
참고로 전골은 끓이지 않은 상태로 제공된다. 이 점을 참고하자.
어느정도 끓어서 먹을 수 있기까지 시간이 10~15분 정도는 소요된다.
일단 끓기 전의 소곱창전골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끓지 않은 상태의 전골을 받아서 계속해서 끓이다보면 10분 정도 지나고 나서 서서히 끓기 시작한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거쳐 다 끓이고 나면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된다.
다 끓여서 먹기 전 소곱창전골의 모습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자.
5. 육전모둠전골(대)
두 번째로 소개하고자 하는 전골은 육전모둠전골이다.
난 사실 전을 찌개처럼 국물에 넣어서 먹어본 적이 없다.
근데 이 가게를 통해 전을 넣어서 먹는 요리를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일단 이 음식도 소곱창전골처럼 끓이지 않은 상태로 제공된다.
우리 테이블에 제공 되었을 때의 육전모둠전골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육전모둠전골도 마찬가지로 약 10분 정도 끓기를 기다리며 일행들과 담소를 나눴다.
아 근데 기다리기는 정말 힘들다 ㅋㅋ ..
다 끓은 상태의 육전모둠전골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6. 후기
오늘은 전골 2가지에 대해서 간단히 보여줘봤다.
그래서 전골의 맛에 대한 후기는 어떠한가를 이제 써보려 한다.
- 소곱창전골 후기
일단 소곱창전골은 아주 맛있다. 물론 우리가 제일 큰 사이즈의 전골을 시켰지만, 기본적으로 곱창과 양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만족스럽고, 전골에 들어있는 야채와 배추가 국물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다음에도 전골을 먹게 된다면 소곱창전골을 선택할 의사가 충분히 생긴다. - 육전모둠전골 후기
육전모둠전은 아주 새로웠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나는 전을 끓여서 먹어본 기억이 없다. 그래도 보통 tv에 나오는 전찌개 같은 것들은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육전모둠전골의 국물이 빨간색일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나의 예상과는 상이하게 완전 흰색 국물의 전골이었다.
기본적으로 맛은 슴슴하고, 속이 편안한 맛의 전골이었다. 하지만 약간은 아쉬웠다. 내가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것 같다. - 총평
육전 국밥에서 먹는 전골 중 최고는 소곱창전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