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분해-무선충전기(ANKER)

1.무선충전기(ANKER) 외관 검토

무선충전기(ANKER)의 외관을 먼저 검토한다. 일단 외관의 모습은 아주 컴팩트하다.

납작하고 폭은 작으며 깔끔한 디자인이다.

무선충전기(ANKER)의 상단에는 브랜드명이 적혀있는 고무 패드가 있고, 하측에는 라벨과 고무발이 부착되어 있다.

일단 첫눈에 봤을때는 상측 고무패드와 고무발은 양면테이프로 부착했을 것으로 추정이 되었다. 그리고 고무발을 제거하면 커버를 고정하는 나사 4개 정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무선충전기(ANKER)의 외측 치수를 측정했다. 역시는 보는것과 마찬가지로 실측을 해보니 아주 컴팩트하고 얇은 충전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상측 커버와 하측 커버를 제거하기 위해 일단 나사 체결부나 스냅핏 부분을 찾아야 한다. 보통은 조립 후 오류 혹은 불량을 걸러내기 위해 나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제품에서의 나사의 모습은 제품의 외관을 해치기 때문에 보통은 고무발과 같은 부착물 밑에 나사를 숨겨놓는다.

때문에 일단 고무발을 먼저 제거한다.

고무발을 제거해보니 나사가 8개소에 체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무발을 부착하는 곳의 깊이를 확인해본다.

나사를 분해해서 나사의 스펙을 확인한다.

나사를 제거하고 상측 커버와 하측 커버를 제거하니 아래 사진과 같이 분해된 것을 확인했다.

분해된 상태를 굳이 이름을 붙여서 구분하자면, “상측 커버 & 충전모듈” 그리고 ” 하측 커버” 로 분리해서 부른다.

하측 커버를 분해해서 일단 외관상 특이사항을 확인한다.

외관상 특이사항은 아래와 같다.

하측커버의 실측 치수를 측정한다.

체결부의 치수를 확인하기 위해 boss의 외측간 치수와 외경을 확인한다.

하측 나사체결부의 치수를 확인하기 위해 단의 높이와 깊이를 확인한다.

가장 상단에 있는 sheet를 분리한다. 분리해서 확인해보니 실리콘 패드처럼 말랑말랑하다. 그리고 그 내측에는 동박이 배치되어 있다. 아무래도 작은 크기의 무선충전기에서 발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발열을 어느정도 잡기 위해 배치된 써머패드 및 동박으로 보인다.

상측커버에서 충전모듈보드를 분리한다. 충전모듈을 보면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충전코일이 보이지 않는다.

반대쪽으로 뒤집어서 보면 시트가 붙어있는데 이 시트를 제거하게 되면 숨어있던 무선충전코일이 모습을 보인다.

무선충전코일은 나사나 기구적으로 잡아주는 구조가 없다. 그렇다면 상단 시트의 접착력으로 인해 무선충전 코일이 고정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트의 잔여물을 제거하고나면 무선충전 코일이 보드와 분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충전코일과 보드의 치수를 확인한다.

상측커버의 재일표기는 pc+TPE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pc 인서트를 사출 후 TPE를 이중사출 한 것이다.

이중사출시 사용한 고무의 게이트 자리는 아래 그림과 같이 확인이 가능하지만, 인서트 부품의 게이트는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아마 외관에서 보이는 면쪽에서 인서트 사출 게이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해본다.

상측커버의 체결용 구조물의 치수를 측정해본다.

무선충전기의 두께와 전체 사이즈는 컴팩트하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기 위해 적층을 최소한 배치했다.
좁은 공간에서 무선 충전시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을 잡기 위해 써머패드와 동박을 이용했다.
무선충전모듈의 보드는 아주 컴팩트 했고 간결해 보였다.
상단부 고무 패드는 이중사출을 이용해 제작했다. 이중사출을 이용한 이유는 패드 위에 “ANKER”라는 각인을 새기기도 하고 더욱 간단한 조립을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하단부는 게이트가 있는 면과 밀핀의 면이 같다.
- 아무래도 상측에 밀핀이 들어가도록 금형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케이스의 유려한 표면을 얻기위한 방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