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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칼국수- 홍대입구역 6번 출구 국수 맛집

1.들어가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식당은 홍대입구역 6번 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한 탐스 칼국수이다.

이곳을 알게된 건 최근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배가 고파서 주변 지도에서 평이 좋은 곳을 찾다보니 알게된 아주 소중한 맛집이다.

날도 덥고 하다보니 콩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최근 포스팅 했던 우압곰탕집 보다 훨씬 맛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작성해본다. ㅋㅋㅋ

어쩌다보니 콩국수에 미친놈 같기도 한데 아무튼, 이제 소개를 시작해 보겠다.


2.탐스칼국수 위치

탐스 칼국수는 앞서 이야기 했던 것과 같이, 홍대입구역 6번 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지도의 위치 앞에 도착했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간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탐스칼국수의 메뉴판

탐스칼국수에서는 여러가지 국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익숙한 해물 베이스의 국물의 국수가 아니고 한우 베이스 육수를 사용한다.

여름에는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종류의 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은 전도 판매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내가 혼자 방문해서 시켜보진 않았다. 다음에 누군가와 함께 온다면 전도 한 번 주문해봐야 겠다.

나는 이 많은 국수들 중에 무엇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됬다.

그렇지만 이 때 날도 덥고, 여름이 오면 꼭 생각이 나는 고소한 콩국수를 주문했다.ㅎㅎㅎ

상세한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4.테이블과 콩국수.

4.1.테이블 위 물건들

일단 테이블에는 특별히 비치되어 있는 것은 없다.

테이블에는 소금과 후추가 비치되어 있고, 수저통과 휴지곽이 준비되어 있다.

나는 일단 혼자이기 때문에, 바(bar)자리에 앉았다.

테이블 위에 비치되어 있는 것들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4.2.콩국수와 김치

주문 후 테이블 위에 있는 것들을 구경하다 보면 사장님께서 김치를 가져다 주신다.

보통의 칼국수집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먹음직 스러운 겉절이 형태의 김치가 제공된다.

김치를 받고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 주문이 밀린 것인지 아니면 콩물을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콩국수가 나오고 나서는 불만이 없어졌다. 왜냐하면 콩국의 질감이 아주 걸죽했기 때문이다.

난 콩물이 걸죽한게 좋다. 아주 진하고 고소하기 때문이다.

탐스칼국수에서 주는 콩국수 위에는 오이가 올라가있다. 이 점도 마음에 든다. 여름의 채소 오이가 빠지면 안되지!

난 콩국수에 설탕은 뿌리지 않는다. 뭐 사실 뿌려도 맛있을 것 같긴하다. 근데 난 짭쪼롬하고 고소한 맛을 더 선호하는 듯하다.

그래서 아까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던 소금을 콩국수 면에 살살살 뿌려준다.

국물에 뿌리게 되면 콩국수를 먹는 마지막에 국물을 흡입할 때 너무 짠맛만 느껴지기 때문에 난 면 위에 소금을 뿌리는 편이다.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앞서 말했듯이 콩국수의 진한 콩국물이 내 목구멍을 넘어갈 때 고소한 향기가 나의 입안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면에 콩국물이 걸죽하게 묻어나와 면을 먹을때 지속적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김치가 칼국수용 김치라서 얼마나 어울리려나 생각했지만 생각 외로 꽤나 잘 어울렸다.

그렇게 흡입하듯이 먹다보니 어느새 그릇은 바닥을 드러냈다.

물론 내가 돼지처럼 많이 먹긴하지만 이 콩국수의 포만감은 굉장했다.

왜냐하면 진한 콩물 때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이 많은 것 같다.

내가 먹을 당시의 콩국수 가격은 10,000원 이었는데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음식의 질과 양이었다.


5.후기

앞서 계속 설명해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과 같지만 탐스칼국수는 정말 맛있는 국수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약간 비싼편이다.

하지만 홍대입구역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음식 퀄리티와 양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가게 방문해서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였는데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나가는 맛있는 가게였다.

다음에는 다른 국수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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