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커터쵸크 그것이 무엇인고?
목차
1. 들어가며
오늘 이야기할 주짓수 기술은 사이드포지션에서의 서브미션이다.
보통 사이드 포지션에서 한 손은 상대의 목, 한 손은 상대의 겨드랑이를 판 상태이다.
근데 이번에는 내 몸의 반대편에 있는 상대의 손을 제압하고, 기무라 & 키락 & 스트레이트암락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잘 풀리지 않을 때 시도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페이퍼커터쵸크 설명
- 기술 설명은 사이드 포지션을 점유한 상태로 가정하고 설명한다.
- 사이드 포지션은 상대방의 오른쪽에서 점유한 상태로 가정한다.
2.1 상대방의 왼팔에 기무라 & 키락 & 스트레이트 암락을 노린다.
상대방의 왼팔에 기술을 시도한다. 물론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게 된다.
실패를 하게 되면 이제 나의 왼쪽 팔꿈치를 이용해 상대방의 턱을 밀면서 나의 왼손으로 상대방의 왼쪽 카라깃을 크로스 깃 잡듯이 잡는다.
카라를 잡을 때는 깊게 잡는다. 카라를 잡고나서 힘을 주면서 의식적으로 상대방의 경동맥을 누르려고 하지 않고 깊게 잡아 놓는 것만 신경쓴다.
2.2 상대방의 오른팔을 나의 다리로 제압한다.
상대의 크로스 깃을 잡은 후 나는 사이드 포지션에서 스카프홀드 자세로 변경한다. 이때 나의 오른다리가 상대방의 귀 옆쪽으로 이동하면서 상대방의 오른팔을 상대의 귀 옆으로 붙도록 밀어주며 제압한다.
제압시 상대방의 팔이 나의 다리 위쪽으로 올라와 있으면 더 효과적으로 상대의 팔이 제압이 된다.
2.3 상대방의 오른 어깨쭉지 뒤 쪽으로 손을 넣어 나머지 카라깃 잡기
나의 머리를 상대방의 골반쪽으로 보내서 나의 머리를 지지대로 이용해서 상대방 골반에 기댄다. 거의 눕듯이 기대면 된다.
머리를 지지대로 한 상태에서 나의 오른 손을 상대방의 오른쪽 어깨 아래쪽으로 넣는다. 그리고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뒷 목의 카라를 잡는다.
2.4 피니쉬
그립을 모두 잡은 상태에서 이제 스카프홀드상태에서 다시 사이드 상태로 서서히 돌아간다.
이때 나의 왼쪽 팔꿈치는 나의 몸통에 잘 붙어 있어야 하며 나는 나의 왼쪽 팔꿈치에 나의 체중을 잘 실어줘야 한다.
근데 이때 상대방의 탭이 나오지 않는다면, 리버스 스카프 홀드자세처럼 몸을 틀어주면 왼쪽 팔꿈치쪽에 더욱 강한 체중을 실어준다.
3.참고 영상
- 앞서 내가 설명한 방법과는 상이한 엔트리지만 참고할 수 있는 영상을 첨부한다. 참고해보자.
- 또지코리아의 수장이신 박준영 관장님께서는 남북포지션에서 들어가는 페이퍼 커터 초크를 시도했을때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이는 암바를 설명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