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구포국수-마곡나루 직장인 국수 식당

들어가며

오늘 소개할 식당은 서울식물원 근처에 있는 마곡나루역 153구포식당이다.

최근 야근을 할 때 저녁에 방문한 김에 기록을 남겨본다.

구포식당의 위치는 마곡나루역과 서울식물원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와 같다.

153구포국수의 외관은 아래 사진과 같다.

이전에는 초장집이 위치해 있었는데 초장집이.. 금방 망해서 없어지고 구포국수로 바뀌었다. 자리의 문제인가? 운영의 문제일까? 아무튼 새로운 식당이 들어온 건 이 주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매장 내부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서 주물을 하기위해 태블릿을 보니 여러 국수가 있었다. 고기국수도 있고, 아무 건더기도 없는 멸치국수도 있고 ㅋㅋㅋ

그래서 난 건더기가 좀 있는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주문한 국수를 기다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아무래도 개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음식이 좀 늦게 나왔다.

그래서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매장을 구경했다. 매장 내부에 김치와 단무지, 고춧가루, 후추가 비치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 반찬과 양념들은 셀프바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고대하던 메뉴가 제공되었다.

기존에 익숙하던 흰색 소면과는 다르게 옥수수면과 같은 색상의 면으로 되어 있는 국수였다.

토핑도 색다르게 부추가 있다. 그리고 지단은 보이지 않았다.

막상 음식을 먹어보니 내가 익숙하던 잔치국수와는 조금 달랐다.

색다른 맛의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마곡나루역에 근무하거나, 서울식물원에 방문하거나, 근처에 볼 일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은 방문해 봐도 된다.

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많은 국수의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 껏 골라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