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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주짓수 스파링 일지-02

주짓수 스파링 상대 및 시간

  • 스파링 상대 : HM형님 (블랙벨트)
  • 스파링 시간 : 11분 49초

주짓수 스파링 내용

상황 1)

  1. 상대방이 누워 있는 상태에서 시작
  2. 나는 상대방 바지단을 잡으려 했지만 상대의 바지가 너무 타이트해서 잡을 수 없었음.
  3. 상대는 왼손과 왼다리로 나의 오른쪽 팔에 스파이더 가드를 걸고 있고 나는 나의 왼발로 상대의 오른다리 허벅지를 밟고 땅에 붙여 놓았다. 그러나 나의 왼쪽 손 소매는 상대에게 잡혀있었다.
  4. 나는 나의 왼손을 돌려서 상대의 소매그립을 맞잡았다. 그리고 나의 오른다리가 상대의 오른다리를 넘어가서 니온밸리형태로 자세를 잡았다. 그렇지만 나의 오른팔을 여전히 스파이더 가드로 잡혀있었고 상대의 오른다리는 나의 오른다리 뒤쪽에서 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와서 나의 골반쪽을 받치며 더이상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상대의 왼다리는 스파이더 가드를 풀고 나의 뒤쪽으로 들어와서 백을 잡기위한 베이비볼로 다리 훅을 걸기 시작했다.
  5. 나는 상대의 왼다리의 발목을 손으로 눌러주며 뒤로 백스탭을 하며 들어가려 했지만 상대의 왼다리 무릎에 걸려서 잘 들어갈 수 없었고 나의 오른다리는 바닥에서 떠버렸다. 거의 스윕 당할뻔하다가 나의 오른다리를 테크니컬 스탠드업하며 빼냈다.

상황 2)

  1. 그 후 상대의 왼다리 바지단 그립을 나의 왼손으로 잡고 나의 오른손으로는 상대의 목 깃을 잡으며 크레이지독 패스를 진행했다. 나의 엉덩이 는 상대의 정강이를 눌러주려 했지만 효과적으로 누르지는 못했다. 나의 몸의 방향을 반대로 틀어서 상대의 다리를 피하고 다리 가드를 밀어내려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2. 사이드 점유는 어려워 상대의 머리 쪽으로 올라가서 남북 포지션을 점유하려 했다. 상대는 터틀로 일어나며 다시 리커버리 하려 했으나 나는 등쪽으로 따라가면서 상대의 무릎 뒤쪽에 다리를 놓아서 상대가 나를 똑바로 바라보는 포지션을 만들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다가 리커버리 당하고 상대방은 나의 목 깃과 나의 왼쪽 팔을 잡아당기며 발로는 나의 골반을 받쳤다.
  3. 나는 상대방이 잡고 있는 목 그립을 양손으로 뜯어내고 허리를 세웠다.
  4. 상대는 다시 나의 목 그립을 잡고 나의 왼다리에 딥데라히바훅을 걸었다. 나는 일어나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상대가 미는 대로 밀렸다.
  5. 상대방은 데라히바훅이 걸려있는 다리를 쓸며 테크니컬 스텐드업을 하며 일어났다. 나는 상대의 목 그립을 잡고 있었고 상대가 나의 다리를 잡아 당기며 스윕을 시도할 때 루프 초크를 시도했다.
  6. 상대에게 루프쵸크는 제대로 걸리지 않았으며 상대는 몸을 돌려 초크 그립을 때 내고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스윕을 당항 상태로 가드를 취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상대방의 다리를 잡고 데라히바 훅을 걸었고 나의 오른다리는 상대의 몸을 눌러서 상대방을 흔들기 위해 움직였다. 나의 오른다리를 죽이려 하는 상대의 소매 그립을 잡고 나의 데라히바 그립을 걸던 다리는 신투신 훅으로 변경하려 했지만 상대방의 무릎이 땅에 박혀 있어 신투신 훅은 넣지 못했다. 스파이더 그립 쪽에 무게를 주고 나의 왼다리는 상대의 다리 사이에 훅을 놓고 위쪽으로 올리며 스윕을 시도했다.
  7. 하지만 상대방은 스파이더 그립이 잡힌 팔로 베이스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나의 왼다리를 죽이며 다시 베이스를 잡기 시작했다. 이때 상대방은 무릎으로 나의 골반 쪽을 눌러주며 방어를 하고 베이스를 잡는다. 그리고 나의 스파이더 그립을 무력화 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나의 골반을 밀며 나의 다리가 쭉 펴지도록 몸을 뒤쪽으로 뉘인다.
  8. 스파이더 그립을 포기 하고 몸을 뉘인 상대의 발목을 잡고 앵클락을 시도하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상대방은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앵클락 그립을 주지 않기 위해 움직인다.

상황 3)

  1. 다시 시팅 가드에서 상대방의 오른다리를 팔로 감싸고 신투신 그립으로 잡는다.나의 고개는 정수리가 상대의 배쪽으로 향해 있었다. 이때 나의 목으로 상대방의 길로틴 그립이 들어왔다. 상대방은 길로틴 그립을 잡고 본인의 머리를 땅에 박으며 나의 상체 쪽으로 체중을 실어 들어왔다. 나는 이때 나의 양 다리로 상대의 오른다리만 잡고 있었다. 팔로 다리를 잡고 있었지만 상대의 체중에 의해 팔은 더이상 상대의 다리를 잡을 수 없었고 나의 등은 땅에 박혔다.
  2. 나는 상대의 다리를 놓지 않고 우측으로 상대의 다리를 놓으며 나의 왼손으로 다시 상대방 다리를 잡았다. 딥하프포지션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나의 왼손은 여전히 잡혀 있고 상대방의 압박에 등을 땅에 박혔다. 이때 딥하프로 들어가지 않고 차라리 터틀로 일어나기 위해 움직였으면 더 좋았겠다.
  3. 상대는 나의 상체 쪽으로 압박을 추가로 주며 올라오며 내가 양손으로 상대 몸통을 안고 있던 것을 뜯기 시작했다.나의 왼팔을 완전히 가져가버린 상대는 나의 팔을 잡아당기며 약간 리버스 트라이앵글 포지션처럼 나에게 탭을 받아냈다.

상황 4)

  1. 상대는 등을 땅에 대고 누워있다… 나는 상대의 양 다리 그립을 잡으려 하지만 역시나 잘 잡히지 않는다. 나의 왼쪽 다리로 상대방의 오른쪽 허벅지 뒤를 눌러준다. 나의 왼손도 상대의 오른다리를 잡고 눌러준다. 상대방이 등을 땅에 대고 인버티드 느낌이 되도록 눌러주는 것이다. 상대방은 나의 오른팔에 스파이더 가드를 잡고 있는 상태였고 나는 무릎으로 상대방의 오른다리를 죽여 놓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스파이더가드를 건 다리를 레그드레그 형태로 나의 왼쪽으로 넘겨준다. 상대의 오른다리가 왼쪽으로 넘어오며 리커버리를 하려하기 때문에 상대의 오른다리도 같이 죽여준다. 나의 오른 무릎은 상대의 골반 옆에 꿇고 앉으며 상대의 양다리를 나의 왼쪽 다리 위에 눌러주며 앉아준다. 이때 상대방은 나의 오른손을 양손으로 막고 있다. 나는 상대방의 오른쪽으로 조금씩 돌아가며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의 목 깃을 잡았다. 나는 나의 오른 무릎으로 상대의 쇄골 쪽에 리버스 니온밸리를 시도했다. 상대방은 본인의 다리를 나의 얼굴 쪽으로 밀면서 나의 상체가 세워지도록 하며 본인의 오른손과 왼손을 이용해 내 몸을 본인의 몸과 멀어지도록 밀어냈다. 이때 스크럼블 상황이 일어났으며 나의 오른 발목을 잡고 잡아당기며 스윕을 시도했다. 하지만 나는 다리를 힘으로 빼냈고 상대의 다리를 잡으며 상대의 몸이 반대로 넘어가도록 만들기 위해 상대 다리 쪽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상대방은 등을 잘 세우고 있고 엉덩이 빼기를 하며 등을 끝까지 세웠다. 나는 오른손으로 상대의 왼다리 뒤쪽으로 내려가며 상대의 오른쪽 다리 바짓단을 잡고 크레이지 독 패스를 시도하려 했지만 그립을 잡는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았다. 상대방은 내가 상대방의 목 깃을 잡으러 가는 틈에 무릎을 세워서 니 실드를 단단히 세우고 왼손으로는 나의 목 깃을 잡아 당기고 니실드는 밀어주며 나에게 약간의 압박감이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2. 상대방에게 크레이지독 패스를 하기 위해 움직임. 하지만 상대의 니실드가 아주 강하게 세워져 있어서 무릎 죽이는게 쉽지 않았다. 어떻게 엑스 패스와 같이 패스했지만 사이드 점유는 하지 못하고 상대가 터틀로 가도록 만들었다. 상대가 터틀에 있을 때 백을 점유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스윕을 당하고 마운트를 점유 당했다.상대는 탈출하려는 나의 목 깃을 잡고 베이스볼 초크를 시도했다. 나는 열심히 발버둥쳐서 탈출했다.
  3. 내가 가드인 상태에서 상대의 소매 깃을 잡고 스파이더를 하려 했지만 상대방이 나의 발을 자신의 겨드랑이에 끼웠다. 앵클락 시도를 하길래 일어나서 막았다.
  4. 백스탭을 하니 리버스 매트릭스가 들어왔고 그 위에 체중을 실어 앉았다. 스크램블 상황에서 상대 발을 잡고 일어나면 됐지만 일어나지 않고 상대방의 발목을 잡아당겨서 앵클락을 걸려고 했다. 이건 나의 실수다. 그냥 일어났으면 스윕이었다.

상황 5)

  1. 다시 가드에서 시작한다. 왼손르로 같은 쪽 칼라를 잡고 잡아당기며 손 그립을 바꿔 잡고 데라이바 세팅을 한다.
  2. 오른발로 상대 왼다리를 밀어주고 나의 대라이바 훅을 빼내서 테크니컬 스텐드업을 한다.
  3. 스윕을 한 상태에서 상대에게 들어간다.
  4. 상대방은 나를 바라보지 않고 등을 보이며 앞 구르기를 한다.
  5. 나는 나의 왼손 그립을 잡고 있던 다리에 나의 정강이를 올려놓고 압박한다.
  6. 하지만 상대의 다리는 압박이 충분히 되지 못해서 무릎이 살아난다. 다리 압박시 발목으로만 눌러서 그런 것 같다.
  7. 나는 왼손으로 상대의 왼다리를 골반 쪽부터 들어가서 감싸며 잡는다. 그리고 압박을 하려했지만 살아난 상대방의 무릎은 나의 골반 쪽에 위치해 베이스를 잡는다. 그리고 상대의 오른손으로 베이스를 잡아 내가 상대의 오른쪽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는다. 상대는 오른손으로 나의 왼손 다리를 잡고 쭉 폈으며 왼다리로는 나의 머리 위를 누르며 몸을 왼쪽으로 틀어서 체중을 나의 머리 쪽으로 쏠리게 했다.
  8. 내가 바닥에 터틀처럼 고꾸라진 이후 상대는 오른손 그립을 놓고 몸을 틀며 오른발을 빼냈다. 나는 오른발로 인해 오모플라타에 걸릴 것 같아 나의 왼다리를 상대방 몸 위로 넘겨서 구르기 시작했다 . 근데 이때 상대는 넘어간 나의 왼다리를 본인의 오른손으로 감싸 안아서 잡았다. 아마 그대로 굴러서 내가 넘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던것 같다.
  9. 나는 잡힌 왼다리를 힘으로 빼내고 터틀위치에 있는 상대방의 오른다리를 나의 왼다리로 누르며 엉덩이 쪽에서 눌렀다.
  10. 상대는 다시 오른쪽 어깨로 구르며 다리를 벌리며 나의 머리 쪽으로 체중을 실으려 했지만 내가 막았다. 그러다 내가 엉덩이를 왼쪽으로 떨어뜨리며 상대의 오른쪽으로 패스를 시도 하려하자 상대는 왼손으로 나의 목 깃을 잡고 왼다리로는 나의 머리를 막아놓고 오른다리를 본인 몸 쪽으로 당겨와서 내가 본인의 오른쪽으로 못 들어가도록 막았다.
  11. 나는 상대의 왼쪽으로 가고자 했지만 상대는 알고있었다는 듯이 몸을 틀며 나의 머리 쪽으로 다시 체중을 실었다. 나는 상대와 약간 멀어지도록 하며 상대 다리 오금 뒤에 있던 나의 머리를 빼내고 상대와 다시 마주보기 시작했다.
  12. 나는 힘이 빠진 상태로 상대가 미는 대로 넘어지며 상대가 테크니컬 스탠드업을 하는데 오히려 상대 다리를 안고 누웠다. 전혀 좋은 포지션에 가지도 못했다.
  13. 상대는 일어나며 나의 목 그립을 베이스볼 초크 그립으로 잡고 일어나며 나에게 초크 압박을 가했다. 나는 반항을 하며 다리 하나를 하프가드로 잡았지만 상대는 나의 목 그립 쪽으로 체중을 가하며 앞으로 다가와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상황 6)

  1. 다시 나는 탐에서 시작하여 상대의 다리 쪽에 서있었다.
  2. 왼쪽 무릎으로 상대 다리 하나를 땅에 눌리도록 상대 오른다리는 나의 다리사이에 위치했다.
  3. 상대는 나의 왼팔에 라쏘 가드 세팅을 했다. 오른손에는 스파이더 세팅을 했다.
  4. 나는 오른손으로 상대 스파이더 발의 그립을 맞잡았다. 왼손으로는 상대 바짓단을 잡았다.
  5. 상대는 스파이더 그립과 라쏘그립의 손을 높고 나의 목 깃을 양손으로 잡았다.
  6. 상대는 오모플라타를 하기 위해 나의 왼손 삼두를 잡아당겼다. 나는 오른팔을 뒤로 빼며 나의 왼손을 조여주며 나의 겨드랑이로 발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몸을 틀었다.그리고 머리를 아래로 박아 넣으며 몸을 왼쪽으로 틀며 상대방의 반대쪽으로 굴러갔다. 굴러가는 동안은 상대의 바지 그립을 놓지 않았다.
  7. 상대가 저항하는 동안 상대의 오른손을 잡아 암바를 시도하려 했지만 충분한 압박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시도한 암바라서 너무나 쉽게 튕겨져 나갔다.

상황 7)

  1. 다시 탑에서 시작한다.
  2. 나는 오른다리로 상대의 오른 허벅지를 누르며 니컷 포지션으로 시작을 한다.
  3. 상대는 나의 오른손에 스파이더 그립을 잡는다. 그리고 상대 오른다리로는 리버스 데라이바 훅을 건다. 나는 나의 왼손으로 상대의 목 깃을 판다. 롱스탭 패스를 해볼까 했지만 나의 오른 다리가 잡혀 있어 포기하고 리버스 데라이바를 풀고 다시 상대 다리 사이로 들어간다. 약간의 앞뒤 움직임이 있었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상황은 소강된다.

상황 8)

  1. 다시 탑에서 시작한다.
  2. 상대의 오른쪽으로 토레안도 패스를 시도한다.
  3. 상대는 몸을 말며 방어를 한다. 나는 상대의 남북으로 올라간다. 상대는 몸을 흔들며 터틀 포지션으로 바꿨다. 나는 상대의 터틀 포지션에서 길로틴 그립을 잡기 위해 움직인다. 길로틴 그립에서 페루비안 넥타이를 시도했지만 상대방은 양 손으로 목뒤에 있는 나의 다리를 치워서 페루비안 넥타이에서 탈출한다.
  4. 탈출한 상황에서 나는 가드 상황이 되었다. 시간이 끝나서 스파링이 끝나게 되었다.

느낀점

  • 가드 패스를 할 때 그립을 잘 잡지 못하고 상대를 컨트롤 하지 못한다.
  • 상대에게 너무 들어가려고만 한다. 약간 뒤로 빼기도 하면서 공간을 확보하고 들어가는 방식도 생각해봐야 한다.
  • 롱스텝과 같은 패스 스킬의 기본기가 부족하다. 힘으로만 하는 스파링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다.
  • 길로틴 계열의 기술의 슥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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