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연휴 동안의 주짓수 수련 일지-딥하프가드
목차
들어가며
이번 설 연휴에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었고 임시공휴일이 아닌 31일에는 연차를 냈다. 그래서 나의 설 명절 휴일은 아주 길었다. 비록 주말에 알바가 있다고 하더라고 평일 5일을 모두 쉴 수 있는 일정이었다. 그래서 이전에 관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1달 8회권 등록을 하고 집 근처의 “웨이주짓수”에서 수련을 이어나갔다.
이번 주에 배웠던 것들에 대해 한꺼번에 적으면 안되는데.. 게을러서 한 번에 복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수업주제-딥하프가드 패스
이번 연휴 주의 수업 주제는 “딥하프가드 패스”였다. 딥하프가드 패스를 하기 전에 딥하프가드는 어떻게 세팅이 되는지, 딥하프가드에서 할 수 있는 스윕 옵션에 대해 먼저 배워보고 그러한 딥하프 가드에서의 공격을 막고 패스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알찬 구성의 수업내용이었다.
그럼 각설하고 수업 내용을 기억이 나는대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딥하프가드 세팅 드릴-하프가드에서의 세팅
- 상대의 오른 다리를 잡고있는 하프가드 상태에서 설명을 진행한다.
- 나의 왼다리로 니실드 하던 다리를 앞으로 차주며 나의 왼손으로 상대의 등 뒤쪽을 깊게 언더훅 파준다.
-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의 왼다리 허벅지 안쪽을 파주며 나의 얼굴을 상대의 복부에 붙여준다.
- 나의 양 왼손 언더훅과 상대의 허벅지를 판 언더훅을 나의 머리 위 방향으로 만세하는 자세를 해주며 나의 상대의 다리를 잡은 나의 다리도 아래로 쭉 펴주며 상대의 오른다리에 딥하프 가드를 세팅한다.
- 이때 상대의 오른다리쪽 골반을 나의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는 무릎을 잡아주며 상대의 다리는 나의 허벅지에 끼워 놓은 상태에서 꽉 조여준다. 그리고 상대의 무릎 베게를 깊게 할 수 있도록 상대쪽으로 더 깊게 들어가준다.
이 상태에서의 드릴를 1분간 지속하며 연습한다.
딥하프가드 세팅 드릴-하픅가드 상황에서 상대방이 힙 스위치를 하며 나의 다리쪽을 바라보며 나의 니실드를 피해서 들어왔을때.
- 상대방의 오른다리를 하프가드로 잡은 상태에서 설명한다.
- 상대방의 나의 니실드를 피해 힙스위치를 하며 들어왔을때에는 나의 겨드랑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일단 나의 몸통에 겨드랑이를 붙여줘야 한다.
- 나의 오른손은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끼워주고 나의 왼손은 상대의 겨드랑이 아래쪽을 언더훅 파준다.
- 나의 양 다리를 위로 들어주며 상대방을 나의 머리 위쪽으로 들어주는 행동을 반복하며 상대를 위쪽으로 들어올려준다.
- 이때 나의 얼굴이 깔리지 않도록 나의 어깨를 세워서 나의 몸이 상대 얼굴 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 딥하프 가드를 세팅한다.
드릴은 1분 이상 진행한다.
딥하프가드에서의 스윕-상대를 엉덩방아 찧도록 만들은 경우
- 상대의 오른다리에 딥하프가드를 세팅한 상황에서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 상대방의 엉덩이 방향으로 나의 양 다리를 이용해 밀어준다.
- 상대방이 중심을 잃고 엉덩이가 바닥에 닿은 경우 오른쪽 위로 브릿지를 크게 해주며 일어난다.
- 이때 나의 양 손은 상대의 오른다리를 잡고 있는다.
- 이러서 오버언더 패스라던지 할 수 있다.
딥하프가드에서의 스윕-상대의 다리에 훅을 넣은 경우
- 상대의 오른다리에 딥하프가드를 세팅한 상황에서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 상대의 오른다리 발목에 나의 오른발 발등으로 훅을 넣는다.
- 상대의 오른다리를 나의 왼쪽 멀리로 멀어서 놓아준다.(훅을 이용해서)
- 나의 머리를 빼고 상대의 백포지션을 노리러 간다.
딥하프가드를 잡혔을 때 대처하는 방법.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딥하프가드에서의 공격 방향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상대방은 나의 중심을 무너뜨러 엉덩방아를 찧게 한 다음 스윕을 시도하거나, 나의 다리에 훅을 넣어 백을 점유하러 움직이거나 한다.
이러한 상황을 당하기 않도록 하기 위해 나는 베이스를 잡고, 상대가 뒤로 넘어가지 못하게 중심을 깔고, 나의 다리에 훅을 걸지 못하도록 하는 자세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 딥하프가드시 베이스 잡는법
- 상대방이 나를 엉덩방아 찧게 만들지 못하도록 나의 무게중심이 나의 무릎쪽이 아니라 상대의 몸 위쪽이어야 한다.
- 나의 엉덩이가 너무 뜨면 안된다. 너무 뜨게되면 상대방이 뒤로 돌아 나올 가능성이 있다.
- 나의 다리훅이 걸리지 않도록 나의 손으로 상대의 다리를 막아주고 나의 몸 방향을 상대방의 다리쪽으로 돌려주며 나의 다리가 걸린 부위가 발목이 되도록 해준다.
이 자세를 유지하며 딥하프 가드 패스를 시도해야 한다. 안그러면 상대방의 스윕 시도에 휘말리다가 상대의 플로우에 끌려갈 수 있다.
딥하프가드 패스하는 방법.
나의 오른다리에 딥하프가드를 세팅했다는 전제하에 설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상대방이 나의 오른다리에 딥하프가드를 세팅한 경우에는 보통 왼손으로 라펠그립을 확보하여 라펠을 나의 오른다리 밑으로 통과 시켜 왼손으로 잡으려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스윕 후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리지 않는 조건이기 때문에다. 따라서 딥하프 가드를 하는 사람들은 스윕을 위해서는 보통 라펠그립을 잡아야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라펠 그립을 잡지 못하도록 상대의 왼팔에 언더훅을 파서 상대방의 목적이 달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딥하프가드에서 기무라
- 상대방이 나의 오른다리에 딥하프 가드를 잡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 상대방이 왼손으로 나의 라펠을 잡아서 오른손에 건내는 타이밍에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언더훅을 파준다. 이때 얕게 언더훅을 파는 것이 아니라 깊게 파줘야 한다. 나의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 나의 양손을 맞잡고 나의 팔과 가슴을 밀착시키며 상대의 왼팔을 고정시켜 준다.
- 상대방이 왼팔을 몸통에 붙이기 위해 손을 맞잡거나 힘을 써서 본인의 몸통에 붙이려하겠지만 이때 상대방의 팔을 몸통에서 분리시켜줘야 한다.
- 상대방의 팔을 분리 시키기 위해 상대의 팔은 기존에 나의 팔과 가슴으로 고정해둔 상태를 유지하고 나의 다리를 아래쪽으로 쭉 피며 내려주며 상대의 몸이 아래로 딸려가게끔 만들어서 팔과 몸통이 분리되도록 한다. 한마디로 나의 상체는 바닥에 밀착되어서 상대의 왼팔을 잡고 있고, 나의 다리를 잡은 상대의 몸통이 나의 다리 움직임에 따라 아래로 내려가며 팔이 분리가 되는 것이다.
- 그 상태에서 상대의 왼팔을 끌어 안은 상태에서 나의 무릎을 상대의 머리 뒤쪽으로 밀어 넣으며 옆으로 누워준다. 그렇게 되면 상대의 날개쭉지는 나의 왼 무릎 위에 위치하게 되고 상대의 팔은 나의 몸통에 끌려오기 때문에 상대의 팔이 과하게 뒤로 넘어가는 자세가 된다.
- 나의 몸통을 상대의 팔꿈치 쪽으로 밀착해주며 나의 왼팔로 상대의 왼팔을 잡아준다. 그리고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의 손목을 잡고 왼손으로는 나의 오른손의 손목을 잡아주며 기무라 그립을 잡아준다.
- 상대의 팔을 내쪽으로 잡아당기며 상대의 어깨가 나의 무릎 위에 위치하도록 하고 나의 양다리로 상대의 몸통을 고정하며 기무라를 시도한다.
딥하프가드가 풀린 상태에서의 기무라
- 상대방이 나의 오른다리에 딥하프 가드를 잡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 상대방이 왼손으로 나의 라펠을 잡아서 오른손에 건내는 타이밍에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언더훅을 파준다. 이때 얕게 언더훅을 파는 것이 아니라 깊게 파줘야 한다. 나의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 나의 양손을 맞잡고 나의 팔과 가슴을 밀착시키며 상대의 왼팔을 고정시켜 준다.
- 상대방이 왼팔을 몸통에 붙이기 위해 손을 맞잡거나 힘을 써서 본인의 몸통에 붙이려하겠지만 이때 상대방의 팔을 몸통에서 분리시켜줘야 한다.
- 상대방의 팔을 분리 시키기 위해 상대의 팔은 기존에 나의 팔과 가슴으로 고정해둔 상태를 유지하고 나의 다리를 아래쪽으로 쭉 피며 내려주며 상대의 몸이 아래로 딸려가게끔 만들어서 팔과 몸통이 분리되도록 한다. 한마디로 나의 상체는 바닥에 밀착되어서 상대의 왼팔을 잡고 있고, 나의 다리를 잡은 상대의 몸통이 나의 다리 움직임에 따라 아래로 내려가며 팔이 분리가 되는 것이다.
- 그 상태에서 상대의 왼팔을 끌어 안은 상태에서 나의 무릎을 상대의 머리 뒤쪽으로 밀어 넣으며 옆으로 누워준다. 그렇게 되면 상대의 날개쭉지는 나의 왼 무릎 위에 위치하게 되고 상대의 팔은 나의 몸통에 끌려오기 때문에 상대의 팔이 과하게 뒤로 넘어가는 자세가 된다.
- 나의 몸통을 상대의 팔꿈치 쪽으로 밀착해주며 나의 왼팔로 상대의 왼팔을 잡아준다. 그리고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의 손목을 잡고 왼손으로는 나의 오른손의 손목을 잡아주며 기무라 그립을 잡아준다.
- 상대의 팔을 내쪽으로 잡아당기며 상대의 어깨가 나의 무릎 위에 위치하도록 하고 나의 양다리로 상대의 몸통을 고정하며 기무라를 시도한다.
- 이때 상대방이 어깨가 당겨지는 것이 불편하고 기무라를 막기 위해 양 손을 맞잡고 저항한다. 이때 상대방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경우에 나의 오른다리를 상대의 오른몸통 옆으로 옮겨준다.
- 상대의 몸통 뒤에 있는 나의 왼다리를 아래로 차주며 빼준다.
- 나의 오른 무릎을 꿇으며 엎드리며 나의 엉덩이를 들어준다.
- 상대의 팔을 나의 몸통쪽으로 잡아당기며 상대 몸통을 세워주고 나의 오른무릎은 상대의 얼굴 앞에, 나의 왼 무릎은 상대의 등 뒤에 위치하고 양 무릎을 찝어준다.
- 상대의 왼 팔꿈치를 나의 몸통에 밀착시키고 나의 허리힘을 이용해서 잡아당겨 준다.
- 기무라 피니시를 해준다.
딥하프가드에서 다리를 놓지도 않고, 탭도 치지 않는 경우.
- 상대방이 나의 오른다리에 딥하프 가드를 잡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 상대방이 왼손으로 나의 라펠을 잡아서 오른손에 건내는 타이밍에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언더훅을 파준다. 이때 얕게 언더훅을 파는 것이 아니라 깊게 파줘야 한다. 나의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 나의 양손을 맞잡고 나의 팔과 가슴을 밀착시키며 상대의 왼팔을 고정시켜 준다.
- 상대방이 왼팔을 몸통에 붙이기 위해 손을 맞잡거나 힘을 써서 본인의 몸통에 붙이려하겠지만 이때 상대방의 팔을 몸통에서 분리시켜줘야 한다.
- 상대방의 팔을 분리 시키기 위해 상대의 팔은 기존에 나의 팔과 가슴으로 고정해둔 상태를 유지하고 나의 다리를 아래쪽으로 쭉 피며 내려주며 상대의 몸이 아래로 딸려가게끔 만들어서 팔과 몸통이 분리되도록 한다. 한마디로 나의 상체는 바닥에 밀착되어서 상대의 왼팔을 잡고 있고, 나의 다리를 잡은 상대의 몸통이 나의 다리 움직임에 따라 아래로 내려가며 팔이 분리가 되는 것이다.
- 그 상태에서 상대의 왼팔을 끌어 안은 상태에서 나의 무릎을 상대의 머리 뒤쪽으로 밀어 넣으며 옆으로 누워준다. 그렇게 되면 상대의 날개쭉지는 나의 왼 무릎 위에 위치하게 되고 상대의 팔은 나의 몸통에 끌려오기 때문에 상대의 팔이 과하게 뒤로 넘어가는 자세가 된다.
- 나의 몸통을 상대의 팔꿈치 쪽으로 밀착해주며 나의 왼팔로 상대의 왼팔을 잡아준다. 그리고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의 손목을 잡고 왼손으로는 나의 오른손의 손목을 잡아주며 기무라 그립을 잡아준다.
- 상대의 팔을 내쪽으로 잡아당기며 상대의 어깨가 나의 무릎 위에 위치하도록 하고 나의 양다리로 상대의 몸통을 고정하며 기무라를 시도한다.
- 이때 상대방이 어깨가 당겨지는 것이 불편하고 기무라를 막기 위해 양 손을 맞잡고 저항한다.
- 상대방의 손 그립이 뜯어지지도 않고, 상대방이 나의 다리도 놓지 않는 경우 상대의 다리 그립을 풀어내기 위해 움직인다.
- 상대방의 몸통 아래 있는 나의 왼 다리를 아래로 차주며 빼준다.
- 상대방의 몸통 위로 엎드리며 나의 엉덩이를 세워준다. 물론 이때 상대의 팔은 잘 잡고 있는다.
- 상대의 몸 위로 올라가며 나의 왼다리 발로 상대의 다리를 밀어주며 나의 오른다리를 빼낸다.
- 그 후 기무라나 다른 여러가지 기술을 시도한다.
딥하프가드에서 암크랭크-리버스 트라이앵글
이 기술은 상대방이 기무라 그립을 잡기 전 나의 다리를 놓친 경우 사용한다.
- 상대방이 나의 오른다리에 딥하프 가드를 잡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 상대방이 왼손으로 나의 라펠을 잡아서 오른손에 건내는 타이밍에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언더훅을 파준다. 이때 얕게 언더훅을 파는 것이 아니라 깊게 파줘야 한다. 나의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 나의 양손을 맞잡고 나의 팔과 가슴을 밀착시키며 상대의 왼팔을 고정시켜 준다.
- 상대방이 왼팔을 몸통에 붙이기 위해 손을 맞잡거나 힘을 써서 본인의 몸통에 붙이려하겠지만 이때 상대방의 팔을 몸통에서 분리시켜줘야 한다.
- 상대방의 팔을 분리 시키기 위해 상대의 팔은 기존에 나의 팔과 가슴으로 고정해둔 상태를 유지하고 나의 다리를 아래쪽으로 쭉 피며 내려주며 상대의 몸이 아래로 딸려가게끔 만들어서 팔과 몸통이 분리되도록 한다. 한마디로 나의 상체는 바닥에 밀착되어서 상대의 왼팔을 잡고 있고, 나의 다리를 잡은 상대의 몸통이 나의 다리 움직임에 따라 아래로 내려가며 팔이 분리가 되는 것이다.
- 그 상태에서 상대의 왼팔을 끌어 안은 상태에서 나의 무릎을 상대의 머리 뒤쪽으로 밀어 넣으며 옆으로 누워준다. 그렇게 되면 상대의 날개쭉지는 나의 왼 무릎 위에 위치하게 되고 상대의 팔은 나의 몸통에 끌려오기 때문에 상대의 팔이 과하게 뒤로 넘어가는 자세가 된다.
- 상대방이 어깨에 가해지는 부하로 인해 다리에 신경을 쓸 수 없게 되고, 상대방의 다리가 풀리는 상태에서 나의 오른다리를 빼서 상대의 몸통 왼쪽에 위치시켜 상대방의 몸통을 감싸는 자세를 취한다.
- 나의 왼쪽 다리를 빼내서 오른 다리와 왼 다리가 만나서 꼬아지도록 만든다.
- 상대의 왼팔을 당겨주며 상대의 엄지손가락쪽이 나의 목에 닿도록 위치시키고 나의 양 팔로 상대의 팔꿈치를 받쳐주며 암크랭크를 시도한다.
- 상대방이 암크랭크에 탭을 치지 않는 경우 나의 왼다리의 앞쪽으로 살짝 빼주고 리버스 힙 이스케이프를 하며 몸을 오른쪽으로 돌린다.
- 이때 상대의 몸통과 나의 몸통이 바라보는 방향이 같은 방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 그리고 피겨포 그립을 완성하며 상대방에게 리버스 트라이앵글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