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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명가 신방화역점-일진이 안 좋은 날에 먹는 고등어 구이

1.들어가며

얼마 전 외근을 다녀왔다.

외근을 다녀오는데 회사 차가 시동을 껐는데 엔진 휀이 미친듯이 돌고 있었다.

이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결국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휀이 돌고 결국 방전이 되서 다음날 아침에 보험사 긴급서비스를 불렀다. ㅋㅋㅋ…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봐 회사에 보고하고 바로 서비스 센터로 들어갔다.

근데 웬걸?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시동을 끄니 아까 발생했던 증상이 안나타난다.

센터에서 차의 오류 로그를 확인했지만 정확한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고 했다. 만약 또 발생하면 본사에 입고를 시켜야 된다고 했다.

어휴 …. 정말 할 일도 많은데 이곳에 방문해서 고치러왔는데 정확한 원인도 모르고 그냥 다시 가야되는게 짜증난 상태에서 배까지 고팠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명태명가”를 가서 밥이나 먹으러 갔다.


2.명태명가의 위치 및 가게 외관

명태명가는 신방화역 8번 출구에서 쭉 걸어들어가면 발견할 수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지도의 위치로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가게의 간판을 확인 할 수 있다.


3.명태명가 내부 및 메뉴

명태명가의 내부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다.

자리 앞에 점심특선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설명하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명태조림정식과 생선구이 정식을 10,000원에서 11,000원으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벽면을 보면 점신특선 뿐만이 아닌 명태명가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에 대한 차림표가 준비되어 있다.

생성구이정식, 속초가자미무침, 가오리탕, 동태전골, 명태조림, 도로묵매운탕, 골뱅이 숙회, 가오리조림등 여러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난 점심에 방문했고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혼자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했고 생선은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다.


4.고등어구이 정식

주문한 고등어 구이의 밑반찬과 고등어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두부, 해조류 무침, 나물, 김치 및 간장과 콩나물국과 밥이 제공된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자취를 시작하고나서 나물과 여러가지 밑반찬을 먹기 어려워서 나물이 있으면 아주 맛있게 먹고 있다. ㅋㅋㅋ

밑반찬이 아주 맘에 드는 상태였다.

그래서 정신없이 졸린 와중에 눈이 감기는 상태에서 밥을 먹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조져버린 밥의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4.후기

어쩌다가 방문한 명태명가였다. 속초에서는 아주 유명한 집이고 그 집이 체인점을 운영하며 다른 지점들에도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대표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생선구이를 먹기 힘든 시대에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한끼에 11,000원이 넘는 식사였지만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나물과 고등어 구이를 먹는다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혹시나 주변에 해산물을 먹을만한 곳이 없다면 한 번 방문해서 식사를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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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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