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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일지 – 2024.04.26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의 주짓수 스파링

들어가며

오늘 이야기할 이야기는 오랜만에 주짓수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주짓수를 꾸준히 하지 않고 하다가 안하다가 불규칙적인 출석으로 인해 실력이 점점 퇴화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미약하나마 나의 운동 순간들을 조금씩 상기시켜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다.

주짓수 스파링

오늘 이야기할 스파링은 우리 체육관의 생활체육 블랙벨트인 형님과의 스파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형님과의 스파링에서 최근 많이 느끼는 것은 확실히 불리한 포지션을 주지 않기 위한 디테일을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각설하고 일단 내가 기억나는 스파링의 순서를 나열해보겠다.

일단 처음에는 내가 탑에서 시작하고 상대방은 시팅가드였다.

상대방이 나의 다리 한쪽을 신투신은 아닌 상태로 잡고 있고 나의 오른 소매를 노리고 있었다.

나는 상대방기준 왼쪽으로 니컷패스를 하려고 들어가고 있었지만 상대방은 나의 언더훅을 파고 나에게 소매그립을 주지 않고 완전히 옆으로 누워있었다.

상대방의 허벅지 위로 올라가서 상대방의 언더훅 위로 내 팔을 감싸며 상대방의 바지 그립을 잡았다.

그리고 반대로 넘어가서 패스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 기억이 잘 안나서 순간순간 나는 것들만 일단 작성해보겠다.

내가 데라이바에서 베림보로로 연결해서 상대방의 다리에 훅을 했지만 나머지 다리 하나를 잡혀서 레그드레그도 못하고 상대방 다리에 트위스터 훅도 걸지 못했다. 흠 그 상태에서 그랩라이드를 시도하기에도 다리가 하나 잡혀있어서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앞으로는 꾸준히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에 대한 기록과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근데 지금 너무 여유도 없고 실력도 후퇴되서 스파링에 대한 기억이 자세히 남고 있지 않아서 좋은 글은 못 남길것 같다.

암튼 노력해보겠다.


그 외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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